책읽은ㄱ14 야마모토 슈고로 유령을 빌려드립니다 야마모토 슈고로는 1926년 출생작가이다 일본 드라마를 보다 보면 들었을 수도 있는 이름~ '유령을 빌려드립니다'는 작가의 드라마화된 소설들을 실은 선집. 단편 8작이 실려있다 도쿄를 '에도'라고 부르는 시대의 이야기들이다 책날개에 있는 말처럼 '볕이 들지 않는' 사람들의 생활이야기이다 그 이야기 안에 사람들간의 정情이있고 작가가 생각하는 사람됨이 있다 따뜻하게 감싸주거나 감화되는.. 시대가 다르고 작중 인물들과의 생각이 다르니 개인적으로는 크게 공감되는 이야기가 아니지만 읽고난 뒤 가만히 떠올려보면 다양한 인생의 모습들이 그려진다 옛날 이야기 읽는 시간. 2023. 1. 15. 조용한 무더위:살인곰 서점의 사건 파일 와카타게 나나미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하무라 아키라의 생활 사람들과 상황에 이리저리 유도당하며 의지력과 눈치로 파헤쳐가는 여탐정 하무라 이야기 코지미스터리라 과격하고 잔인하고 심각한 이야기는 아니다 소소한 것 같은데 일상적이지는 않은 이야기 -일상이고 싶지 않은 이야기 이다 뭔가 주변에 있을법할 것 같기도 한데 말려들고 싶지는 않은 ^^; 단편인 것 같은 이야기들이 관계가 있었다는 것을 알아챌 때의 재미도 있다 가끔 편하게 읽고 싶을 때 왠지 그리워지는 하무라 아키라 이야기 와카타케 나나미의 책은 지쳤을 때 편하게 기대고 싶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나에게는.. 살인곰서점의 도야마 점장 캐릭터는 독특하고 매력적인데 여기서는 좀 약하다 이 시리즈 계속 나왔으면... 2020년에 방영된 7부작 드라마도 있다 드라마를 본 뒤라면 .. 2023. 1. 1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