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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은ㄱ

맥베스_윌리엄 셰익스피어

by ㄱ!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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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마녀들의 예언을 들은 이후
맥베스는 왕을 죽인다
이후 자신의 왕위에 위협이 될 만한 이들을 연이어 죽이고,
죽이려 시도한다

맥베스와 함께 암살을 주도한 부인은 미쳐서 자살한다
맥베스는 자신이 죽인 부하의 유령을 본다
그에게는 충신이 없고 신뢰도 없다

결국 그를 피해 도망갔던 이전 왕의 아들이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오고
이전 부하의 칼에 맥베스는 죽임을 당한다

마녀의 예언 이후 암살을 실행하지만
그 이전부터 부인과 함께 계획을 해 온 것 같다

살인 이후의 일들을 지켜나가 보는 것이 흥미를 끈다

하지만 이상하죠,
어둠의 수족들은 우리를 해치려고
가끔씩 우리에게 진실을 말하고
소소한 정직으로 우리를 유인하여
중대한 결말에서 배반한단 말입니다.



영화를 보거나 소설을 읽다 보면
셰익스피어의 글을 인용하는 대사를 접하게 된다
그 때마다 뭐지? 왜 이렇게 자주 셰익스피어가 나오지? 했다
왠만하면 다른 작가의 글을 언급하는 건 별로 없었으니까
오랜만에 셰익스피어의 글을 읽어보니 왜 인지 알겠다
아~ 하고 다시 보게 되는 문장들이 많이 있다

처음 읽었을 때와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다시 읽으면
와닿는 것도 다르다

다시금 셰익스피어의 글을 읽어나가고 싶다

운문식은 파우스트 이후에 오랜만에 읽어서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어렵지 않았다
본문 아래에 바로 설명이 덧붙여 있어서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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