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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인공 조제의 일기를 읽는 듯 하다
그녀에게 집착하는 잘생긴 남편의 광기에
붙들려 있는 상황에서 시작한다
이후 탈출, 쫓김, 만남등이 이어진다
내가 한 미친 남자에서 또 다른 미친 남자로 넘어온 건가?
그녀는 스스로가 독립되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아니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런 순진함 속에서 자신의 이익들을 누렸다.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이기적인 여자 조제.
그녀를 소유하려 했던 남자가 끝나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프랑수아즈 사강의 다른 소설들
'한 달 후, 일 년 후', '신기한 구름'과 함께
조제가 등장하는 조제 시리즈가 있다
이 책은 그 시리즈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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